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이즈미 준이치로 (문단 편집) === 가정사 === 1977년, 당시 35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21세의 미야모토 카요코와 맞선을 봤고, 당일 프로포즈를 해 다음해인 1978년 [[도쿄도|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하였다. 하지만 카요코에게 아버지와도 같았던 외할아버지 쇼잔은 이 [[결혼]]을 반대했다.[* 쇼잔은 자민당 소장파 의원들이 탈당하여 만든 [[신자유클럽]]의 지지자였다.] 고이즈미 일족은 제약회사 회장인 쇼잔으로부터 카요코가 물려받을 재산을 기대한 듯하지만,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한 카요코에게 쇼잔은 금전적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 카요코는 금방 [[임신]]하여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그녀는 고이즈미 가문에서 여러 갈등을 겪었고, 결국 부부는 4년 후인 1982년에 [[이혼]]하였다. 당시 카요코는 셋째를 [[임신]] 중이었고, 첫째와 둘째는 고이즈미 일가에 두고 나와야 했다. 두 아이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헤어져 [[고모]]들과 [[가정부]]들의 손에 자라며,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때 준이치로도 맘 고생이 심했는지 "이혼이 결혼보다 10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었다"며, 이후 다신 결혼을 하지 않았다. 이건 카요코도 비슷했는지, 둘 다 이혼하고 [age(1982-01-0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쭉 [[독신]]으로 살고 있다. [[파일:external/news.walkerplus.com/203567_400.jpg]] 장남인 '''[[고이즈미 고타로]]'''(小泉孝太郎, 1978년생, [age(1978-07-10)]세) [[http://postfiles1.naver.net/data42/2009/3/15/192/b0edc0ccc1eeb9cc4_cpgkek_petitryeok_baek_ya.jpg?type=w3|#]]는 [[일본]]에서 [[일본 드라마|드라마]]나 [[일본 영화|영화]]의 주조연급 [[배우]]로 활약 중이다. 대표작은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직장의 신]]의 원작인 [[파견의 품격]](2007년작)인데, 파견사원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사람 좋은 직장상사로 나온다. 재미있는 건 아버지 고이즈미 총리는 각종 노동법을 개악시킨 걸로 유명한데, 드라마 <파견의 품격>에서 고타로가 연기한 '사토나카 켄스케'는 노동법의 부조리에 괴로워 한다는 설정이었다는 점. 물론 선역뿐 아니라 악역으로써도 활약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변두리 로켓 (下町ロケット)>에서 주인공의 회사와 경쟁하는 대기업의 [[NASA]] 엘리트 출신의 사장으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을 압박하는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준이치로는 자식들이 정치에 입문하는 걸 반대했기에 자연스럽게 장남인 고타로는 다른 쪽 일을 알아보다 배우가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달리 표정이 호감상이어서 한국의 [[일본 드라마]] 팬들에게도 나름 인기를 끌었는데, 알고 보니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이라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래도 정치 활동과는 거리를 두고 연기 쪽에 몰두하는 행보를 보이는 터라 국내에서도 크게 논란거리가 되진 않는다. 2010년대 들어선 [[미국]] 디즈니사 + 마블 코믹스의 첫 합작품인 [[빅 히어로 6]]에서 테디 하마다의 성우로도 활약했다.[* 여담으로 원판 성우가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유명한 [[다니엘 헤니]]였다. 뭐, 한국인 캐릭터라는 고고도 한국계 미국인 배우 제이미 정이 녹음하고, 일본에서는 일본 성우 [[아사노 마스미]]가 녹음했지만 말이다.] 드라마 외에도 활약 중인데,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 등의 여러 스포츠 대회의 메인 캐스터로 자주 나오고, 예능에서는 선배 배우인 사사노 타카시와 함께 블랙마요네즈와 베키가 진행하는 "인간 관찰 버라이어티 모니터링"에 레귤러 패널로, 그리고 매주 다른 연예인들과 하룻밤을 지내는 예능인 모노모노 후타리에서 [[바나나맨]]과 함께 진행을 맡기도 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0040701620007300_P2.jpg|width=300]]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1981년생, [age(1981-04-14)]세)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정치계에 입문에서 활약중이다. 위에 언급된대로 아버지가 정치에 뜻을 두지 말라고 반대했지만 본인이 강하게 원하는터라 허락은 해줬는데, 그 대신 직접 뛰면서 배우라며 크게 도움을 주지는 않았다고 한다. 2006년 6월 아버지가 총리직을 내놓은 뒤로 정치의 중심에서 급속히 멀어지자 미국에서 정치학 관련 공부중이던 신지로가 급히 귀국해 아버지의 개인 비서 자격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 2008년 아버지의 공식 정계 은퇴후 후계자가 됐다.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나가 아버지의 지역구인 [[가나가와현 제11구]]에서 중의원(일본 하원)에 당선됐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선에 성공하고 있다. 2019년 중순엔 한국의 [[환경부장관]]에 해당하는 '''[[환경성]] 대신'''에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8월 7일, 4살 연상의 전직 아나운서 겸 프리랜서 [[타키가와 크리스텔]]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혼전임신|이때 이미 임신 중이었고,]] 2020년 1월 17일에 장남 고이즈미 미치노스케를 [[출산]]했다. 기타 고이즈미 신지로의 행보는 해당 항목 참조. 막내(3남)인 미야모토 요시나가는 부모의 이혼 후 출생하여 어머니 카요코의 곁에서 자랐으며,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다. 중학교까지는 [[일본]]에서 다닌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고등학교를 마친 후로는 교토외국어대학에 진학했다. 아버지를 만나려고도 했으나 거부당했고, 어머니 카요코와 함께 친할머니 요시에의 장례식에도 참석하려 했지만 제지당했다고 한다. 카요코와 요시나가는 간곡히 애원하여 간신히 분향만 할 수 있었고, 분향이 끝나자 곧바로 쫓겨났다고. 이때 준이치로, [[고이즈미 고타로|고타로]], [[고이즈미 신지로|신지로]]는 카요코와 요시나가를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2016년 카요코의 [[http://news.zum.com/articles/29287546|인터뷰]]에 따르면, 2008년 고이즈미가 정계 은퇴하면서 차남 신지로에게 집안일은 모두 네게 맡긴다. 3형제끼리 친하게 지내라.라고 했고, 이후 3형제가 만났다고. 그리고 2013년 말 요시나가의 결혼식 땐 다섯 식구(본인, 전 남편(준이치로), 아들 셋을 말하는 듯)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한다. 그래도 아버지로서 아들 교육은 나쁘지 않게 했는지 2남 신지로가 [[타키가와 크리스텔]]과 결혼한다고 발표했을 때, "개인적으로 정치인으로서 아버지를 본받고 싶진 않지만, 적어도 아버지로서는 아버지를 본받고 싶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 걸 보면, 정치인으로서 여러가지 바쁜 와중에도 자녀들에게는 나름대로 좋은 아버지 노릇을 한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